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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경남도 지적측량 경진대회 '최우수'

등록 2024.05.09 10: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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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시스] 남해군청

[남해=뉴시스] 남해군청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이 경남도가 주최하는 ‘2024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9일 남해군에 따르면 이번 ‘지적측량 경진대회’는 토지행정 분야 우수정책 발굴 및 지적 담당 공무원의 측량 실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산청군에서 열린 이번 측량 경진대회에는 도내 시·군·구 18개 팀(3인 1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평소 민원 현장에서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적측량 실력을 뽐냈다.

남해군은 측량장비 운용능력, 지적측량 관련 법령 준수, 측량성과의 적정여부 등 모든 평가 요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최우수팀인 남해군은 오는 16일부터 2일간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에 경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또한 2025년 경남도 지방지적위원회 지적측량 적부심사를 위한 현지조사측량팀으로 위촉돼 토지경계분쟁 해결을 위해 1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박봉숙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대회는 지적측량 성과 검사 업무담당자의 측량능력을 한단계 더 높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담당 공무원의 측량 전문성을 강화하여 토지경계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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