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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솔루션즈, 동시 5축 수직형 머시닝센터 'DVF 5000 2세대'

등록 2024.05.09 13: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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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단축 생산성·가공 능력 크게 향상

최대 400㎏ 공작물도 정밀가공 가능

DN솔루션즈, 동시 5축 수직형 머시닝센터 'DVF 5000 2세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에 본사를 둔 세계적 공작기계업체 DN솔루션즈는 9일 생산성과 가공 능력을 향상한 동시 5축 수직형 머시닝센터 'DVF 5000 2세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DVF 5000은 DN솔루션즈의 대표 5축기로, 다섯 개의 축이 동시에 움직임으로써 복잡한 형상과 곡면을 손쉽게 가공할 수 있다.

한번의 세팅으로 완가공이 가능해 공정 단축은 물론 반복되는 셋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간, 비용, 품질 등 문제를 해소했다.

DN솔루션즈는 DVF 5000 2세대가 이전 모델 대비 생산성과 가공 능력이 월등히 향상됐고, 업계 최고 수준의 쿨링 시스템과 열변위 보정 기능을 표준으로 적용해 장시간 가동에도 높은 정밀도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또 최대 400㎏의 공작물도 강력하면서 정밀한 가공이 가능하다.

특히 DVF 5000 2세대는 장착 가능한 소재 및 클램핑 치구 사이즈를 증대해 가공 유연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자동화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했으며, 공구 탈거장치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추가했다.

DVF 5000은 콤팩트한 자동화를 구현하는 최적의 솔루션이다.

설치 및 작동이 쉬운 AWC, 라운드 매거진 시스템을 적용해 24시간 365일 무인가공을 실현할 수 있다.

최대 40개까지 가공 아이템을 적재해 가공할 수 있으며, 이전 세대와 AWC 유니트 호환이 가능하다.

DVF 5000 2세대는 업계 최고 수준의 NC 기술이 탑재된 화낙, 하이덴하인, 지멘스의 NC를 선택해 적용할 수 있다.

프로그래밍부터 프로그램 검증까지, 기계 설정부터 실제 가공까지 더 빨라진 데이터 및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처리 속도를 자랑한다.

특히 화낙 NC에는 장비 내 소재, 공구, 축이송 유니트들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충돌로 인한 파손을 방지하는 충돌방지시스템(CPS)이 적용됐다.

칩처리 능력 또한 향상시켰다.

스핀들 전면에 플러드 쿨런트 노즐 6개를 장착해 가공 중 냉각 및 칩처리가 용이하며, 장비 베드면에 플러싱 노즐을 배치해 칩 쌓임을 줄일 수 있다.

오일 소모량을 줄일 수 있는 그리스 윤활을 표준 적용해 친환경적 요소도 고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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