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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오피스텔 공사장서 건설 자재가 덮쳐 50대 중상

등록 2024.05.09 14:06:42수정 2024.05.09 17: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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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오피스텔 공사장서 건설 자재가 덮쳐 50대 중상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 서구의 한 신축 오피스텔 공사 현장에서 떨어지는 건설 자재에 맞아 50대 근로자가 다쳤다.

9일 대전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9시께 서구 용문동의 한 신축 오피스텔 공사 현장에서 지게차에 있던 대형 배관이 일하던 작업자 A(59)씨를 덮쳤다.

특히 대형 배관에 고정했던 안전벨트가 풀려 여러개가 떨어지며 A씨를 덮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사고로 A씨는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의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건설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과실 여부가 있는 사람을 조사하고 과실이 있을 경우 입건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속한 업체가 5인 이상이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지만 중상을 입어 적용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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