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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 子 라이브톤, 영화 '파묘'로 백상예술대상 예술상 수상

등록 2024.05.09 14:46:32수정 2024.05.09 18: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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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 子 라이브톤, 영화 '파묘'로 백상예술대상 예술상 수상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콘텐츠 전문 기업 덱스터스튜디오는 음향전문 자회사 라이브톤이 제60회 백상예술대상영화부문 예술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영화 '파묘' 음향 디자인을 책임진 김병인 사운드 슈퍼바이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장의사·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올해 첫 1000만 관객 돌파 흥행작으로 누적 관객수는 1188만명에 달한다. 국내 첫 오컬트 장르 천만 영화라는 기념비적 기록을 세워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라이브톤은 작품 완성도를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초기 제작 단계부터 관객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극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돌비애트모스 사운드를 도입했다. 기괴한 존재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사방에 설치된 스피커로 교차 혼합식 사운드가 들리도록 디자인했다.

최태영 라이브톤 대표는 "이 영화는 그룹사가 시너지를 내 호평을 받은 사례로 라이브톤의 음향과 모회사 덱스터스튜디오의 영상 색보정이 만나 디테일을 높인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회사의 기술력과 예술성을 활용해 한국 영화 산업 발전에 기여할 좋은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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