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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에이로직스, 산업부 '소부장 으뜸기업' 선정

등록 2024.05.09 14: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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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쓰리에이로직스)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쓰리에이로직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근거리 무선 통신(NFC) 분야 팹리스 기업 쓰리에이로직스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4기 소부장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소부장 으뜸기업은 2020년 4월 전면 개편된 ‘소부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산업부에서 시행하는 지원 사업이다. 핵심전략기술 확인을 받은 기업이거나 핵심전략기술과 관련된 4가지 조건 중 2개 이상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지난 2021년부터 지금까지 총 3개 기수에서 66곳의 기업이 선정됐으며 평균 100억원 내외의 R&D(연구개발) 사업 자금이 지원된다.

쓰리에이로직스는 시스템 반도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소부장 으뜸기업 지위를 획득했으며 향후 5년 간 R&D 지원사업을 포함한 범정부 차원의 맞춤형 밀착 지원을 받게 된다.

쓰리에이로직스는 2004년 설립 이후 근거리 무선통신용 시스템 반도체 칩 개발에 주력해왔다. 국내 첫 NFC 리더 칩, NFC 태그 칩 자체 개발로 국산화에 성공했다.

천성훈 쓰리에이로직스 부사장은 "소부장강소기업 100, 글로벌 스타팹리스 30 선정에 이어 이번 소부장 으뜸기업 선정으로 쓰리에이로직스의 우수한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소부장 으뜸기업 지원을 통해 NFC SoC(시스템온칩) 분야 글로벌 팹리스 기업으로의 성장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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