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체로 맑음…낮과 밤 기온차 15도↑

아침 쌀쌀…낮 최고 28도

내륙과 서해안 곳곳 안개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금요인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크겠다. 사진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더숲 초소책방를 찾은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는 모습. 2024.05.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금요인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크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이하, 강원내륙.산지는 5도 내외로 쌀쌀하겠으나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내외로 오르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21~28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1도, 수원 23도, 춘천 25도, 강릉 28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8도, 부산 23도, 제주 22도다.

내륙과 서해안에는 아침까지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과 남부해안에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동에는 밤부터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

서해중부먼바다와 서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에는 밤부터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수 있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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