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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아기 추락사 범인 고모…온라인선 "母 저녁 준비할 때 범행"

등록 2024.05.10 11:17:57수정 2024.05.10 11: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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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대구 달서경찰서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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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진현 인턴 기자 =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생후 11개월 아기가 떨어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이와 관련한 정황이 담긴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끈다.

9일 대구 달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35분께 달서구의 한 아파트 24층에서 생후 11개월 된 남자아이가 떨어져 숨졌다.

경찰은 조카를 살해한 혐의로 아이 고모인 40대 여성 A씨를 체포해 조사중이다. 경찰과 구조 당국은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지만 아이는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집에는 A씨를 비롯해 친척들이 모여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에 올라온 글을 따르면 어버이날을 맞아 고모와 할머니가 아들 집에 방문했다. 숨진 아이의 어머니가 부엌에서 저녁 준비를 하는 사이 고모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들은 A씨가 정신 병력이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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