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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민족공동체 해외협력팀' 신설…탈북자 전담

등록 2013.08.29 17:57:43수정 2016.12.28 07: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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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해외 체류중인 탈북민들의 한국행 업무를 전담하는 ‘민족공동체 해외협력팀’이 외교부에 신설된다.

 이번에 출범하는 민족공동체 해외협력팀은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 소속으로, 팀장을 비롯한 외교부 직원 3명, 통일부 직원 1명, 관계부처 직원 1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된다.

 외교부가 탈북자 전담조직을 신설하기로 한 것은 관련 업무가 동북아국, 남아시아태평양국 등 지역국별로 분산돼 있어 통합적 대응을 통해 시너지를 만들어내기 어렵다는 지적을 반영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 지역국들이 탈북자 업무 외에도 담당하는 분야가 넓다보니, 업무 연속성면에서도 비효율적인 면이 있던 것도 감안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전담팀 신설로 상시적인 모니터링과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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