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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전통시장·골목상권 택배비 50% 지원

등록 2017.03.29 09:11:02수정 2017.03.29 09: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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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22일 오전 원희룡 제주지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제주시 동문로에 위치한 동문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2017.01.22. (사진=제주도청 제공)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22일 오전 원희룡 제주지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제주시 동문로에 위치한 동문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2017.01.22. (사진=제주도청 제공)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억원을 투입해 제주지방우정청과 함께 도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택배비 50%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국인 관광객 감소, 청탁금지법 시행, 국내외 경기침체 등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에서 생산된 농·수·축·임산물을 대상으로 도외로 판매하는 택배비용 중 50%를 지원하며,  상인당 연간 200건, 50만원 범위내에서 지원한다. 1차가공식품까지 지원된다.

 도는 이에 따라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서 도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도· 소매업을 하고 있는 등록된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4월10일부터 5월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단, 지원을 받으려면 도내 36곳의 우체국택배를 이용해야 한다.

 도는 이 지원제도를 상반기동안 실시해 보고 사업효과가 클 경우 하반기에도 예산을 확보해 추진하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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