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운흥사, 제287회 영산대재 봉행
【고성(경남)=뉴시스】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 하이면에 소재한 '천년 고찰' 운흥사는 30일 대웅전 앞 큰 마당에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제287회 영산대제를 봉행했다. 2017.03.30.(사진=고성군 제공) [email protected]
고성군 하이면 와룡산 향로봉 중턱에 자리한 '천년 고찰' 운흥사에서 펼쳐진 영산대제에는 오시환 고성 부군수를 비롯한 불교계 초청 내빈, 신도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 11시 명종을 시작으로 영산재 시식, 바라춤, 나비춤, 봉송이 이어졌다.
이후 산사음악회와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거행됐다.
운흥사 영산대재는 조선 숙종 때부터 지금까지 300여 년 가까이 매년 음력 3월 3일 봉행되어 온 전통불교 제례다.
【고성(경남)=뉴시스】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 하이면에 소재한 '천년 고찰' 운흥사는 30일 대웅전 앞 큰 마당에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제287회 영산대제를 봉행했다. 고성군 하이면 와룡산 향로봉 중턱에 자리한 운흥사에서 펼쳐진 영산대제에는 오시환 고성 부군수를 비롯한 불교계 초청 내빈, 신도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산재 시식, 바라춤, 나비춤, 봉송이 이어졌다. 2017.03.30.(사진=고성군 제공) [email protected]
운흥사는 신라 문무왕 16년(676년)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임진왜란 때 승병의 군영으로 사명대사 휘하 승군 6000여명이 왜적과 맞선 곳이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