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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고교 은사에게 ‘감사의 손 편지’ 전달

등록 2017.05.11 11: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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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11일 계명문화대 학생들이 고교은사들에게 전달할 '감사의 손 편지와 카네이션'을 준비 후 손 하트를 그리며 활짝 웃고 있다. 2017.05.11.(사진=계명문화대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11일 계명문화대 학생들이 고교은사들에게 전달할 '감사의 손 편지와 카네이션'을 준비 후 손 하트를 그리며 활짝 웃고 있다. 2017.05.11.(사진=계명문화대 제공)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계명문화대학교가 2017년 스승의 날을 맞아 고교 은사에게 ‘감사 손 편지와 카네이션’을 전하는 행사를 가졌다.

 계명문화대학교는 고교 은사에게 사랑과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스승의 은혜를 되새기기 위해 1700여명의 학생들이 1700여통의 손 편지를 스승에게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오주영(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2년)씨는 “휴대폰으로 문자를 보내고 이모티콘을 통해 맘을 표현하는 것이 선생님께 항상 죄송스러웠는데 이렇게 선생님의 사랑과 고교시절 추억을 떠올리며 직접 쓴 손편지와 카네이션을 만들어 전달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 대학은 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쓴 감사 편지와 카네이션 외에도 초콜렛을 함께 동봉해 발송했다.

 계명문화대는 지난 2008년 스승의 날 모교 방문 행사에서 카네이션 바구니 전달을 시작으로 이 같은 행사를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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