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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익중 이대교수 등 17명 실종아동 예방 기여 장관표창

등록 2017.05.24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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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정익중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삼성화재해상보험, SK이노베이션, 크라운제과 등 17명(기관)이 실종아동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복지부와 경찰청은 실종아동등 발생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한 노력과 과제를 되새기는 '제11회 실종아동의 날' 행사를 25일 오후 3시 페럼타워(3층 페럼홀)에서 공동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실종아동 가족, 관련단체, 실종아동 지원 유공자, 후원기업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종아동 예방과 조기발견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관·단체에 대한 장관 표창이 이뤄졌다.

 복지부에 따르면 정교수는 복지부와 경찰청,언론기관과 협력해 실종아동 정보와 실종가족의 사연을 대충에게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실종예방 캠페인과 세미나 등 인식개선에 앞장섰다.

 그는 아동실종의 이해라는 책을 집필하고 실종아동전문기관의 자문위원으로 활동 2005년 실종아동법 제정과정에도 기여했다.

 SK이노베이션은 경찰청과 언론기관과 협력해 실종아동 정보와 실종가족의 사연을 대충에게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실종예방 캠페인과 세미나 등 인식개선을 주도했다.

 삼성화재보험은 '실종아동찾기 착한 릴레이'라는 소셜 캠페인을 2013년을 시작으로 실종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일반인의 참여 홍보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실종아동의 이야기 소개와 가족수기 낭독, 유공자 포상, 민관협력단(Green Ribbon Members) 발대식, 행사메시지 선포 등으로 진행된다.

 '희망을 잇다 !(Do Now Action)'는 주제에 맞춰 실종아동등의 조기발견을 위한 그간 민·관의 노력을 영상이 상영된다.

 기업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력단 발대식에서는 실종아동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 확대를 촉구함으로써 실종아동등의 가족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함께 전달한다.

 정진엽 복지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실종아동등의 발생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기업을 포함한 민간부문과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정부 차원의 제도적인 조치와 함께 민간부문의 다양한 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할 에정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2007년부터 5월25일을 '한국 실종아동의 날'로 정하고 매년 행사를 열어 실종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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