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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부]경남-부산, 나란히 승리 추가

등록 2017.08.19 22: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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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승리 후 기념 사진을 찍는 경남 선수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승리 후 기념 사진을 찍는 경남 선수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선두권을 형성 중인 경남FC와 부산 아이파크가 나란히 승수 쌓기에 성공했다.

 경남은 19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부천FC와의 원정경기에서 4-2로 이겼다.

 5연승을 달린 경남은 승점 57(17승6무2패)로 독주 체제를 굳건히 했다.

 경기는 부천이 달아나면 경남이 추격하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부천 문기한이 전반 18분 선제골을 터뜨리자 경남 김근환이 후반 16분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22분 바그닝요에게 한 골을 헌납한 경남은 5분 뒤 말컹의 시즌 12번째 골로 재차 균형을 맞췄다.

 막판 집중력에서 앞선 팀은 경남이었다. 경남은 후반 33분 배기종의 골로 역전에 성공한 뒤 후반 막판 말컹의 쐐기골로 승리를 확정했다.

 2위 부산은 안산을 3-0으로 완파했다. 부산은 승점 46(13승7무5패)으로 경남과의 11점차를 유지했다.

 성남FC는 안양 원정에서 3-1로 이겼다. 전반에만 세 골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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