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2017년 모든 것 '행보 2017', 26일 발매

【서울=뉴시스】 윤종신 '행보 2017'. 2018.01.19. (사진 = 미스틱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싱어송라이터 윤종신의 2017년을 담은 '행보 2017 윤종신'이 오는 26일 발매된다고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가 19일 밝혔다.

'행보 2017 윤종신'은 두 장의 앨범으로 구성된다. 작년 '월간 윤종신'을 통해 발표된 13곡과 전국 투어 콘서트 '윤종신 좋니?'를 통해 선보인 라이브 12곡이, 각각 '월간 윤종신 2017'과 '라이브 2017'이라는 이름으로 묶였다.

미스틱은 "2017년 '월간 윤종신'은 어느 해보다도 '그때그때 하고 싶은 음악을 마음껏 한다'는 모토에 충실했고, 특정한 주제나 장르에 구속되지 않은 덕분에 더욱더 깊어지고 넓어졌다"고 소개했다.

발라드, 힙합, 크로스오버, 시티팝, 일렉트로니카 등 다양한 장르를 과감히 넘나 들었다. 지코(2월호 'Wi-Fi'), 포르테 디 콰트로(3월호 '마지막 순간'), 박재정(5월호 '여권'), 장재인(9월호 '아마추어'), 이규호(10월호 '나는 너' 프로듀싱), 민서(11월호 '좋아'), 정인(12월호 '추위') 등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뮤지션들과 어울렸다.

한편 윤종신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국투어 콘서트 '윤종신 좋니?'를 진행 중이다.

미스틱은 "2015년, 2016년에 열린 '작사가 윤종신 콘서트'가 '작사가 윤종신'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였다면 2017년 전국 투어 콘서트 '윤종신 좋니?'는 '싱어 윤종신'의 저력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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