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아파트 7층서 집안 물건 내던지며 투신소동 50대

등록 2018.01.21 14:16:0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인천 중구 영종도의 한 아파트 7층에서 50대 남성이 집안에 있는 물건을 창문 밖으로 집어 던지고 소리를 지르며 투신 소동을 벌였다.

 21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0분께 A(51)씨가 집안에 있는 물건을 창문 밖으로 내 던지며 투신 소동을 벌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이날 A씨는 2시간 여 동안 아파트 베란다 창문을 통해 집안에 있던 물건을 집어 던지며 정치와 군대, 가족 등에 대한 말로 소리를 지르며 난동을 벌였고, 주민이 신고 했다.

 또 A씨가 던진 물건이 1층 아파트 주차장으로 떨어지면서 주차된 주민들의 차량 여러대가 부서졌다.

 경찰은 A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뒤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