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원윤종·전정린·서영우·김동현, 봅슬레이 은메달 쾌거

등록 2018.02.25 12:10:1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원윤종·전정린·서영우·김동현, 봅슬레이 은메달 쾌거

【평창=뉴시스】 스포츠부 = 파일럿 원윤종(33·강원도청)이 이끄는 봅슬레이 4인승 대표팀이 은메달을 따냈다. 원윤종·전정린(29·강원도청)·서영우(27·경기BS연맹)·김동현(31·강원도청)은 25일 오전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봅슬레이 4인승에서 1~4차 레이스 합계 3분16초38로 니코 발터(독일)조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금메달은 독일의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3분15초85)조가 차지했다. 은메달이 두 팀에게 돌아가면서 동메달은 시상하지 않는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썰매의 개척자 강광배가 이끄는 4인승팀이 처음 올림픽 무대를 밟은 이래 한국 봅슬레이가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켈레톤과 루지를 포함한 썰매 종목 전체로는 평창 대회 남자 스켈레톤의 윤성빈(24·강원도청)에 이은 두 번째 메달이다.

원윤종·전정린·서영우·김동현, 봅슬레이 은메달 쾌거

한국선수단은 컬링 여자대표팀에 이어 폐막일에 은메달을 2개 추가했다. 종합성적은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로 7위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