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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도심 곳곳 '태극기 집회'…1만5000명 모일 듯

등록 2018.03.01 0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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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도심 곳곳 '태극기 집회'…1만5000명 모일 듯

경찰, 집회에 1만5000명 모일 것으로 예상

 【서울=뉴시스】채윤태 기자 = 3·1절인 1일 보수우익단체들이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태극기 집회를 연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1일 서울 동화면세점, 세종로소공원, 교보빌딩, 대한문, 서울역 등에서 태극기 집회가 열린다. 경찰은 약 1만5000명이 모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교회총연합회 등 개신교 단체들은 오전 11시부터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구국과 자유통일을 위한 3·1절 한국교회 회개의 금식기도 대성회 및 범국민대회'를 열고 오후 4시부터 종로2가, 한국은행 등을 행진할 예정이다.

 대한애국당은 오후 2시 서울역 앞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 태극기 집회'를 가진 뒤 오후 3시부터 숭례문, 을지로1가, 종로1가, 안국로터리, 광화문로터리를 지나 세종문화회관까지 행진할 계획이다.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도 오후 2시 대한문 앞에서 집회를 가진 뒤 오후 3시30분부터 한국은행로터리를 돌아 대한문으로 다시 돌아오는 행진을 한다.

 세종로 소공원에서는 엄마부대 등이 오후 2시부터 집회를 갖고 광화문누각, 내자로터리, 신교로터리 방향으로 행진에 나선다.

 탑골공원에서도 오전 11시부터 3·1절 기념 집회가 열린다. 일부 단체는 낮 12시부터 탑골공원을 출발해 광화문까지 나아가는 사전행진을 한 뒤 오후 2시부터 광화문 중앙광장에 다시 모여 본 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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