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지·이보람, 씨야 해체 7년 만에 듀엣 결성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걸그룹 '씨야' 출신 김연지(32)와 이보람(31)이 해체 7년 만에 듀엣으로 돌아온다.

19일 두 사람 소속사 엘리스타엔터테인먼트는 "개인 활동을 하던 김연지와 이보람이 22일 듀엣 싱글 '화장을 하고'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화장을 하고'를 비롯해 또 다른 곡들도 준비 중에 있다"며 "향후 방송과 공연, 행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06년 가요계 데뷔한 씨야는 당시 '여자 SG워너비'로 불리며 주목받았다. 2009년 남규리 탈퇴로 이수미를 영입하며 새 출발을 알리기도 했으나, 2011년 해체됐다.

이후 김연지와 이보람은 각자 앨범 활동과 함께 드라마 OST로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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