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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민주당, 서울 박원순·경기 이재명·광주 이용섭 후보 확정

등록 2018.04.20 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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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에서 서울시장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 출마 선언을 하면서 여유있는 표정을 보이고 있다. 2018.04.12.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 2018.04.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0일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박원순 현 서울시장을 확정했다. 경기도지사는 이재명 전 성남시장을, 광주시장에는 이용섭 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결정됐다. 3곳 지역 1위 후보가 모두 과반 득표를 해 결선 없이 공천이 확정됐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인 소병훈 의원은 이날 오후 9시 국회 정론관에서 민주당 6.13 지방선거 서울·경기·광주지역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은 박원순 시장이 66.26%, 박영선 의원이 19.59%, 우상호 의원이 14.14%를 얻어 박 시장이 최종 서울시장 후보로 결정됐다.

 경기도는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59.96%, 전해철 의원이 36.8%, 양기대 전 광명시장이 3.25%를 얻어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경기지사 후보로 확정됐다.

 광주는 이용섭 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52.94%, 강기정 전 의원이 32.22%, 양향자 전 최고위원이 14.85%를 얻어 이용섭 전 부위원장이 광주시장 후보로 결정됐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8~20일까지 경선을 실시했으며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시민 여론조사를 각각 50%반영했다.

【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자 경선 TV토론회가 진행된 17일 서울 sbs 목동스튜디오에서 이재명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2018.04.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이재명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2018.04.17.  [email protected]

   소 의원은 이날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경선에서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 중 어떤 부분이 득표율에 영향력이 컸냐는 질문에 대해 "그 부분은 당에서 발표를 하지 않기로 했다"며 "하루 이틀 지나면 후보 측에서 알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또 현역일 경우 득표율에서 10% 감점되는 가감산(加減算) 적용에 대해 "모든 걸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면서도 "가감산 부분은 다 공개가 돼 있느니 그걸 대입하면 원래 결과가 추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6.13지방선거 17개 광역단체장 중 20~21일 결선투표를 앞둔 대구지역을 제외하곤 16개 지역의 공천을 완료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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