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민주당, 서울 박원순·경기 이재명·광주 이용섭 후보 확정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 2018.04.12. [email protected]
민주당 선거관리위원인 소병훈 의원은 이날 오후 9시 국회 정론관에서 민주당 6.13 지방선거 서울·경기·광주지역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은 박원순 시장이 66.26%, 박영선 의원이 19.59%, 우상호 의원이 14.14%를 얻어 박 시장이 최종 서울시장 후보로 결정됐다.
경기도는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59.96%, 전해철 의원이 36.8%, 양기대 전 광명시장이 3.25%를 얻어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경기지사 후보로 확정됐다.
광주는 이용섭 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52.94%, 강기정 전 의원이 32.22%, 양향자 전 최고위원이 14.85%를 얻어 이용섭 전 부위원장이 광주시장 후보로 결정됐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8~20일까지 경선을 실시했으며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시민 여론조사를 각각 50%반영했다.
【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이재명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2018.04.17. [email protected]
또 현역일 경우 득표율에서 10% 감점되는 가감산(加減算) 적용에 대해 "모든 걸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면서도 "가감산 부분은 다 공개가 돼 있느니 그걸 대입하면 원래 결과가 추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6.13지방선거 17개 광역단체장 중 20~21일 결선투표를 앞둔 대구지역을 제외하곤 16개 지역의 공천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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