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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2년 안산 그리너스, 최다관중 기록…'풀 스타디움상'

등록 2018.05.24 18: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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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스타디움, 안산 그리너스 홈구장

와스타디움, 안산 그리너스 홈구장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24일 KEB하나은행 K리그2 1~12라운드 관중 유치 성과와 그라운드 관리상태, 마케팅 성과를 평가하여 수상 구단을 밝혔다.

▲풀 스타디움상 ▲플러스 스타디움상 ▲그린 스타디움상 ▲팬 프렌들리 클럽상으로 나눠 시상한다.

최다 유료관중을 유치한 안산 그리너스는 풀스타디움상에 선정됐다. 안산은 K리그2 10개 구단중 가장 많은 2270명의 평균관중을 기록했다. 안산은 올해로 창단 2년차를 맞은 K리그2 막내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중을 유치해왔다.

수원FC는 K리그2 구단 중 작년 평균 대비 관중이 가장 많이 증가해 플러스스타디움상을 따냈다. 작년보다 965명이 증가한 평균 1972명의 팬들이 수원종합운동장을 찾았다.

올 시즌 K리그2 최고의 그라운드는 부천FC1995의 홈경기장 부천 종합운동장이다. 올해 초 잔디 및 시설 보수를 통해 새단장한 부천종합운동장은 K리그 그라운드 평가인증제를 통한 전문기관의 현장 시험평가와 K리그 선수·경기평가관 평점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부천은 시설관리주체인 부천도시공사와의 원활한 공조를 통해 최상의 그라운드 환경을 유지했다.

미디어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가장 팬 친화적인 팬프렌들리클럽으로는 부산 아이파크가 선정됐다. 부산은 다양한 팬 참여경험 제공은 물론 사회공헌활동과 각종 편의시설 구비등에 심혈을 기울여 기존 팬들의 만족도를 극대화, 새로운 팬층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1인방송이 주목받는 최근 트렌드를 고려해 아이파크TV로 선수와 팬들의 소통을 확대하고, 도심에 실내 풋살장을 열어 유소년 보급반 운영과 연계시키는 등 참신한 접근으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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