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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선 복선전철 16일 개통…부천~안산 30분대 이동

등록 2018.06.15 18: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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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시스】 = 소사~원시 복선전철 노선도. (사진=경기 안산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안산=뉴시스】 = 소사~원시 복선전철 노선도. (사진=경기 안산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안산=뉴시스】김지호 기자 = 경기 안산시와 부천을 32분 거리로 잇는 서해선(소사~원시) 복선전철이 16일 오전 5시 첫차를 시작으로 운행을 시작한다.

 서해선 운영 업체인 이레일㈜은 15일 오후 경기 시흥시 서해선 시흥시청역 인근에서 개통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서해선은 부천 소사와 안산 원시를 잇는 23.3㎞의 복선전철이다. 부천 소사·소새울, 시흥 시흥대야·신천·신현·시흥시청·시흥능곡, 안산 달미·선부·초지·원곡·원시 등 모두 12개 역을 지난다.

 신현~시흥시청역 2㎞ 구간만 지상으로 지나며, 나머지 구간은 모두 지하로 운행한다.

 열차는 출퇴근 시간(오전 7~9시·오후 6~8시)에는 12분, 평소에는 20분 간격으로 운영되며, 기본요금은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가 적용돼 1250원이다.

 첫차는 오전 5시, 막차는 다음 날 오전 0시30분까지 하루 132차례 운행된다.

 향후 서해선 복선전철 북쪽으로는 대곡~소사선이 개통되며, 남쪽으로는 충남 홍성까지 연결되는 서해선, 장항선 등과 연결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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