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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치맥페스티벌 연계 대규모 외국관광객 유치

등록 2018.07.16 10: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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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14일 오전 대구시는 사전면책이 보장되는 새로운 형태의 감사 제도인 '사전컨설팅감사'를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대구시청 전경. 2017.04.14.  jco@newsis.com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자료사진. 대구시청 전경. 2018.07.16.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2018 대구치맥페스티벌'과 연계한 관광상품으로 외국단체관광객과 홍보팸투어단 1000여명을 유치했다.

 대구시는 치맥축제와 관광지, 음식 등 대구관광 체험을 통해 축제와 연계한 글로벌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와 외국 관광객 유치에 앞장서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월 김승수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해외 시장개척단이 대만 현지의 4대 여행사와 관광객 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대만 현지 관광마케팅을 추진한 결과 치맥축제 연계해 630여명의 대만 단체관광객을 유치했다.

 또한 대만 회계사연합 회원 인센티브 단체 30명도 치맥축제와 근대골목, 서문시장, 이월드, 스파밸리 등을 즐기러 대구를 방문한다.

 중국의 경우 지난 5월 한만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단장으로 한 시장개척단이 중국 광저우, 선양지역 대상 여행사 관광 MOU 체결 및 세일즈콜을 적극 추진한 결과 치맥축제 연계 중국 단체관광객 200명을 유치했다.

 아울러 한국관광공사(KTO) 선양지사 SNS기자단 및 여행사 팸투어단 12명은 19일부터 23일까지 치맥축제와  근대골목, 김광석길, 구암서원, 동화사, 팔공산케이블카, 하늘호수 한방화장품 만들기, 동성로 투어를 하며 축제와 관광을 연계한 홍보 및 상품개발을 추진한다.

 일본의 경우는 국내에 거주하는 ‘주한 일본인 네트워크 SNS기자단’ 30명이 21일부터 22일까지 대구치맥 팸투어를 추진해 치맥축제와 대구 관광 체험기를 관광공사 및 개인 SNS를 통해 일본 현지에 홍보한다.

 일본의 파워블로거인 ‘고구레 마코토’(小暮眞琴)씨가 인솔하는 치맥투어단 15명도 축제와 관광을 체험하고 SNS에 올릴 예정이다.

 19일 대구-다낭 간 베트남 비엣젯항공 첫 취항과 연계한 대구관광 상품개발을 위한 베트남 현지 여행업계 팸투어단 18명도 치맥축제와 동화사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다.

 그밖에 서울과 수도권을 방문한 해외 개별 관광객(FIT) 대상으로 운영 중인 ‘서울-대구 K-트래블버스’도 대구치맥상품을 특별 출시해 19일부터 22일까지 30명(대만 18명, 중국 12명)을 유치해 대구를 찾는다.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신 관광 트렌드인 융·복합관광의 일환으로 풍등, 치맥 등 지역의 매력을 살린 축제, 문화콘텐츠와 융합한 관광상품 활성화를 통해 외국 관광객을 대구로 유치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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