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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이우석·이은경, 월드컵 4차대회 개인전 결승 진출

등록 2018.07.20 11: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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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브 남녀 단체전도 동반 결승 진출

양궁 이우석·이은경, 월드컵 4차대회 개인전 결승 진출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한국 양궁 대표팀의 1997년생 동갑내기 막내 이우석(21·국군체육부대)과 이은경(21·순청시청)이 나란히 월드컵 리커브 남녀 개인전 결승에 진출했다.

이우석은 20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양궁연맹(WA) 현대 양궁월드컵 4차 대회 남자 리커브 개인전 준결승에서 스테버 베일러르(네덜란드)를 세트 점수 6-2(30-28 28-25 28-30 30-28)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우석은 22일 터키의 신예 가조즈 메테와 우승을 다툰다.

함께 출전한 오진혁(현대제철), 임동현(청주시청)은 32강전, 김우진(청주시청)은 8강전에서 탈락했다.

여자부 준결승에서는 이은경이 정다소미(현대백화점)에 세트 점수 6-2(29-29 29-28 29-28 25-25)로 승리, 리자 운루(독일)와 금메달을 다툰다.

정다소미는 동메달결정전에서 단야딩(대만)을 상대한다. 랭킹라운드를 1위로 통과한 간판 장혜진(LH)은 32강전에서 탈락했다.

남녀 리커브 모두 단체전에서도 결승에 올랐다.

임동현~김우진~이우석이 나선 남자는 준결승에서 호주를 세트 점수 6-0으로 완파해 결승에 진출, 대만과 격돌한다.

장혜진~정다소미~강채영이 출전한 여자부도 준결승에서 덴마크를 6-0으로 가볍게 따돌렸다. 결승전에서 영국과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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