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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존슨·케빈 키스너, 디 오픈 챔피언십 2R 공동 선두

등록 2018.07.21 09: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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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스=AP/뉴시스】 잭 존슨(미국)이 21일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앵커스의 커누스티 골프 링크스(파 71)에서 열린 디 오픈 챔피언십(브리티시오픈)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앵커스=AP/뉴시스】 잭 존슨(미국)이 21일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앵커스의 커누스티 골프 링크스(파 71)에서 열린 디 오픈 챔피언십(브리티시오픈)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잭 존슨(미국)이 디 오픈 챔피언십(브리티시오픈)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존슨은 21일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앵커스의 커누스티 골프 링크스(파 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6언더파 136타를 친 존슨은 케빈 키스너(미국)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전날 단독 선두였던 키스너는 이날 버디 5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쳐 1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이날 존슨은 1번홀에서 보기로 출발했지만, 3, 4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낸 이후 3타를 더 줄여 2라운드를 끝냈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돋보였다.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와 펫 페레스, 잔더 셔펠레(이상 미국)는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조던 스피스(미국)는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로 공동 11위로 뛰어 올랐다.

이틀 연속 이븐파를 친 타이거 우즈(미국)는 필 미켈슨(미국), 제이슨 데이(호주) 등과 함께 공동 29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 중에서 강성훈(31)이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강성훈은 이날 버디 2개, 보기 3개로 1타를 잃어 중간합계 1언더파 141타를 기록, 공동 8위에서 공동 18위로 미끄러졌다.

김시우(23)는 1오버파 143타 공동 40위, 안병훈(27)은 2오버파 144타 공동 52위에 머물렀다.

박상현(35), 최민철(30)은 컷 탈락했다.

한편, 세계랭킹 1, 2위인 더스틴 존슨과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역시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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