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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 영화표 예매 난리, 50만장↑

등록 2018.07.31 19: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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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 영화표 예매 난리, 50만장↑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이 한국영화 예매량 신기록을 세웠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신과함께-인과연'은 31일 오후 7시 기준 예매량 50만7496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의 개봉 하루 전 예매관객 31만8372명을 넘어섰다.

실시간 예매율도 65.4%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2위 '극장판 헬로카봇: 백악기 시대'(14.6%), 3위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10.0%)이다.

지난해 12월 개봉해 1441만명을 모은 '신과 함께-죄와 벌'의 후속편이다.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3차사'(하정우·주지훈·김향기)가 그들의 1000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 신'(마동석)을 만나 이승과 저승·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8월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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