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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안바울·정보경·박다솔 결승 안착…은메달 3개 확보

등록 2018.08.29 15: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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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AP/뉴시스】안바울

【자카르타=AP/뉴시스】안바울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유도 첫날 경기에서 한국 선수 3명이 결승에 올랐다.

한국 유도 간판인 66㎏급 안바울(남양주시청·세계랭킹 7위)과 정보경(안산시청·16위), 박다솔(순천시청·38위)이 나란히 결승전에 진출해 금메달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안바울은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테에서 열린 유도 66㎏ 준결승전에서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아카도프 샤흐람(우즈베키스탄)과 맞붙었다.

두 선수는 정규시간 4분 동반 승부를 내지 못해 경기는 연장전에 돌입했다. 안바울은 연장전 3분13초에 업어치기를 시도했고 기술이 인정되면서 절반승으로 결승에 올랐다.

여자 48㎏급 정보경(안산시청·16위)은 세계랭킹 1위 문크바트 우란체체그(몽골)에 힘겨운 승리를 따냈다. 

정보경은 연장전 2분31초 문크바트를 안뒤축걸기로 넘어뜨리며 절반승을 따냈다.

여자 52kg급 박다솔(순천시청·38위)도 몽골 간볼드 간트써트써그(129위)를 누르기 한판으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반면 남자 60㎏급 이하림(용인대·73위)은 준결승전에서 패해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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