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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기본계획 재정비 방향' 시민 공개 토론회 개최

등록 2018.11.07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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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기본계획 재정비 위한 계획수립 방식 논의

【서울=뉴시스】서울의 도시변화와 도시기본계획 재정비 방향 토론회' 포스터. 2018.11.07.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서울의 도시변화와 도시기본계획 재정비 방향 토론회' 포스터. 2018.11.07.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연구원(원장 서왕진)과 서울시는 오는 8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강당에서 '서울의 도시변화와 도시기본계획 재정비 방향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도시기본계획 재정비 시점(2019년)이 도래함에 따라 계획체계 개편과 시민참여 방안 등 차기 도시기본계획의 재정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상일 서울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장은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 지표체계를 일하기, 살기, 놀기 등 시민체감형으로 개편하고, 공간중심의 모니터링을 강화해 시행한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 결과를 소개한다.

두 번째 주제발표에서는 김인희 서울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이 2030 서울 도시기본계획의 수립방식과 운영상의 문제 및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 재정비 과제와 수립방향을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김기호 서울시립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차기 도시기본계획의 재정비 방향 등에 대한 종합토론을 벌인다.

공개토론회는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 전문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연구원 누리집(www.si.re.kr)를 참조하면 된다.

서왕진 서울연구원장은 "차기 도시기본계획에는 4차산업혁명, 주거안정, 지역균형발전, 도시재생, 남북교류 확대 등 새로운 정책이슈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이 담겨야 한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이와 관련한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가 발굴·공유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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