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봉화군, 군정시책 발굴 스터디그룹 제안시책 '성과'

등록 2018.11.19 14:55:4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봉화=뉴시스】김진호 기자 = 19일 경북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정시책 발굴을 위한 스터디그룹의 제안시책 발표대회가 열리고 있다. 2018.11.19 (사진=봉화군 제공) photo@newsis.com

【봉화=뉴시스】김진호 기자 = 19일 경북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정시책 발굴을 위한 스터디그룹의 제안시책 발표대회가 열리고 있다. 2018.11.19 (사진=봉화군 제공) [email protected]

【봉화=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봉화군의 군정시책 발굴을 위한 스터디그룹의 '제안시책 발표대회'가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군에 따르면 이날 발표대회에는 봉화군 공무원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9개 그룹 115명의 회원이 참여해 올 한 해 동안 진행해 온 시책연구 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체류형 관광테마파크 조성을 비롯해 농업, 귀농, 에너지, 복지, 도시재생 등 총 9건의 시책이 발표됐다.

특히, 민선7기 공약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정책 제안이 다수를 차지해 지역주민들의 군정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대외협력팀은 봉화군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연계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진나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대리는 "다양한 구성원들로 이뤄진 스터디그룹 활동을 통해 봉화의 실정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엄태항 군수는 "공무원과 민간회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군정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군정 화합에 스터디그룹이 큰 역할을 담당했다"며 "봉화 발전을 위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2011년 처음 시작한 봉화군 스터디그룹은 지금까지 총 139건의 시책을 발굴·제안했다.

이 중 37건의 정책이 군정에 반영됐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