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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호·김준형 릴레이골' 벤투호, U-23 김학범호에 2:0 승리

등록 2018.12.16 19: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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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한 차례 더 연습경기

【울산=뉴시스】축구대표팀의 파울루 벤투 감독이 11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아시안컵 대비 소집훈련을 앞두고 취재진과 인터뷰 중이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울산=뉴시스】축구대표팀의 파울루 벤투 감독이 11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아시안컵 대비 소집훈련을 앞두고 취재진과 인터뷰 중이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형님들이 아우들을 이겼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A대표팀이 16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학범 감독의 23세 이하(U-23) 대표팀과 비공개 연습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나상호(광주), 김준형(수원)이 후반 32분과 37분에 연이어 골을 터뜨렸다.

벤투호는 내년 1월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을 앞두고 지난 11일부터 울산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2020 도쿄올림픽을 겨냥하고 있는 U-23 대표팀은 10일부터 시작했다.

벤투호와 김학범호는 20일 오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한 차례 더 연습경기를 갖는다. 공개한다.

벤투 감독은 이날 연습경기 이후에 아시안컵 최종엔트리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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