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중국 2018년 승용차 판매량 2240만대로 5%↓

등록 2019.01.11 20:48:5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퓨처 모빌리티'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에서 자사의 전동차 브랜드인 ‘바이톤(Byton)’을 공개하면서 테슬라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바이톤 콘셉트 차의 외관 모습을 보여주는 자료사진. (사진출처: 바이톤 공식사이트) 2018.01.08

【서울=뉴시스】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퓨처 모빌리티'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에서 자사의 전동차 브랜드인 ‘바이톤(Byton)’을 공개하면서 테슬라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바이톤 콘셉트 차의 외관 모습을 보여주는 자료사진. (사진출처: 바이톤 공식사이트) 2018.01.08

【베이징턴=신화/뉴시스】 김재영 기자 = 중국에서 승용차 판매량이 지난달 7개월 연속으로 감소세를 기록했다.

11일 중국승용차협회에 따르면 12월 승용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19.2% 줄어든 222만 대에 그쳤다.

세계 최대 규모인 중국 시장에서 12월까지 12개월 간 총 승용차 판매량은 2240만 대로 1년 사이 5.8% 축소됐다. 연 전체 규모로는 20년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이다.

감소세 중에도 당국의 대기오염 억제를 위한 청정 에너지 추진 정책에 힙입어 신 에너지 승용차 판매는 급증했다. 100만 대 넘게 팔려 1년 전보다 88.5% 늘어났다. 이에 따라 지난 5년간 해당 신 에너지 승용차의 평균 연 신규등록 수는 50만 대에 이르렀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