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유치원 방과 후 과정 전담사 특별채용 공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17일 2019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유치원 방과 후 과정 전담사) 특별채용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특별채용은 지난해 5월 도교육청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의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및 고용안정 대책 마련 권고에 따라 무기계약직 채용으로 진행된다.

특별채용은 공고일 기준 현재 교육청 소속 공립학교에 유치원 방과 후 과정 시간제·기간제 교원으로 재직 중인 자를 대상으로 한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며 도교육청 원서접수창구로 접수하면 된다.

채용시험은 1차 적격심사를 거쳐 2월 8일 2차 면접을 시행한다.

최종합격자는 2월 12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특별채용 합격자는 향후 도교육청의 교육공무직원 처우개선 사항의 적용을 받으며 3월 1일자로 도내 각급 공립학교에 배치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그간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에서 정규직 전환이 결정되지 않은 24개 직종 중 공무원으로 직종 변경하거나 사업의 종료로 현재 기간제 근로자로 운영하는 직종은 15개 직종 800여명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기간제 교원 등을 포함한 교사·강사가 9개 직종에 700여명이며, 한시적 사업 등 6개 직종에 1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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