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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위 ‘대한민국 국가비전회의Ⅱ’ 12일 전북서 개최

등록 2019.02.11 14: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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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최, 12~13일 전주그랜드힐스턴

혁신적 포용국가와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지식인 토론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국가균형발전위원회 CI.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국가균형발전위원회 CI.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전북 전주시 그랜드 힐스턴 호텔에서 ‘2019 대한민국 국가비전회의 Ⅱ’를 개최한다.

균형위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등 52개 학회와 80개 유관기관이 공동주최하며 행정안전부와 전라북도 및 전주시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비전회의는 지난해 제주도에서 개최됐던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비전회의’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것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지식인과 정책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 등 학문 간의 벽을 넘어 '혁신적 포용국가와 균형발전'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는 공론의 장이 지속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또 발표되고 토론되는 내용들은 헌법 전문에 명시된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을 지향하는 포용국가 정신과 국민 모두가 어디서나 골고루 잘사는 사람 중심 균형발전의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한 국가균형발전 정책에도 정책적 아이디어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개막식에서는 송재호 위원장의 개회사와 송하진 전북도지사의 환영사, 윤호중 국회의원, 성경륭 경제사회인문연구회 이사장, 김승수 전주시장의 축사가 예정돼 있다.

개막세션에서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한국사회의 갈등 진단과 사회적 대타협의 길'을 주제로 우리 사회가 나가야 할 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내용의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80개 학회, 연구기관들은 양 일간에 걸쳐 국가균형발전 정책이 추구하는 3대 가치인 혁신, 포용, 균형에 관한 총 32개 발제, 토론 세션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특히 이번 비전회의를 후원한 전라북도와 전주시는 지역의 당면과제를 주제로 하여 각각 특별세션을 개최한다.
 
'산업위기 대응, 지역산업 체질개선전략'을 주제로 전라북도가 개최하는 특별세션에서는 '지역주력산업의 구조고도화를 위한 전략과 과제'와 '군산시를 중심으로 산업위기 지역산업 체질개선의 대응전략'에 관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가비전회의 Ⅱ’에 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홈페이지·www.balance.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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