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최지만, 제한선수에서 하루만에 복귀···"가족 문제"

등록 2019.04.25 09:08:5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세인트피터즈버그=AP/뉴시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세인트피터즈버그=AP/뉴시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8)이 제한선수 명단(restricted list)에 올랐다가 하루 만에 복귀했다. 

MLB닷컴은 25일(한국시간) "탬파베이가 플로리다주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최지만을 로스터에 등록했다"고 전했다. 최지만은 전날(24일) 제한선수 명단에 들었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마크 톱킨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최지만은 24일 애리조나에 있는 집에 다녀왔다. 최지만은 '언론에 이야기를 할 수는 없지만, 내가 신경써야 할 가족 관련 일이 있다'고 말했다"고 알렸다.

제한 선수 명단에서 해제됐지만, 이날 경기에는 나서지 않았다. 최지만은 21일 보스터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왼 종아리 통증으로 교체된 후 출장하지 않았다. 탬파베이는 캔자스시티에 2-10으로 완패했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최지만에 대해 "모든 게 괜찮다. 라인업에는 들지 않았지만, 로스터에는 돌아왔다"며 "종아리도 상당히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최지만은 올해 19경기에서 타율 0.286, 1홈런 6타점을 올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