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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철회' 13일 주엽공원서 8차 집회

등록 2019.07.12 14: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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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박주성 기자 = 일산신도시연합회와 운정신도시연합회, 검단신도시연합회 주최로 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열린 3기 신도시 철회 5차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06.09.  park7691@newsis.com

【고양=뉴시스】박주성 기자 = 일산신도시연합회와 운정신도시연합회, 검단신도시연합회 주최로 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열린 3기 신도시 철회 5차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06.09. [email protected]

【고양=뉴시스】이경환 기자 = 정부의 3기 창릉 신도시 철회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8차 주말집회가 오는 13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공원에서 열린다.

이날 집회에는 무소속 이언주 국회의원도 참석해 발언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일산신도시연합회(일산연) 상임대표 '정발고사모'는 12일 "주엽공원에서 집회를 열고 일산역까지 주변 아파트 단지를 도는 가두행진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산연 주최로 열리는 집회에는 운정신도시연합회와 남양주 왕숙 주민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정발고사모는 "지금 일산 주민들은 비통하고 참담하지만 이 사태를 계기로 주권자인 시민이 집행부와 시의회의 썩은 부분을 도려내고 새로운 고양시를 만들겠다"며 "이날 집회에서는 술에 취한 채로 시정질문까지 하도록 허락한 의장에게 소주 한상자를 보내는 퍼포먼스와 국회의원의 첫 발언 자리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5월7일 정부가 창릉신도시를 포함해 3기 신도시 지정 발표 이후 일산·운정신도시 연합회 소속 주민들은 같은 달 12일 운정행복센터 앞에서 1차 집회를 연 뒤 주말 마다 집회를 열고 정부의 정책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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