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거창수학체험센터' 27일 개관

도내 6번째…거창초등 별관에 50여종 구비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오는 27일 오후 개관식을 하는 '경남도교육청 거창수학체험센터'. 거창읍 거창초등학교 별관 건물 2층에 10.5실 규모로 조성했으며, 50여 종의 체험수학 콘텐츠를 구비하고 있다.2019.08.26.(사진=경남도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오는 27일 양산, 김해, 밀양, 진주, 거제 등에 이어 6번째로 '거창수학체험센터'를 개관한다.

이로써 경남은 지난해 창원에 개관한 '경남수학문화관'을 포함해 모두 7개의 체험탐구과정 중심의 수학을 구현하는 수학교육체험벨트를 구축했다.

거창읍 거창초등학교 별관 건물 2층에 10.5실 규모로 조성한 거창수학체험센터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교구를 갖춘 호지(Hodge) 수학체험관, 시행착오를 통해 즐겁게 미션을 해결하는 P-NP 방탈출실, 수학탐구실 리만(Reimann)실을 갖추고 있으며, 총 50여 종의 체험수학 콘텐츠를 구비하고 있다.
 
오후 2시 30분에 시작하는 개관식에는 도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개관을 축하하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새로운 수학문화의 출발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에 이어 거창수학체험센터의 콘텐츠를 관람하는 매쓰투어가 이어진다.

거창수학체험센터는 8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신청을 받고 있으며, 학교수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오는 9월 초부터는 학교수학체험 프로그램, 주말가족 수학체험 프로그램까지 정상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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