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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자르트 시카페어, 역시 글로벌 대세…중국인도 '열광'

등록 2019.10.18 09: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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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일 중국 상하이 래플스 시티

역대 최대 팝업 스토어…현지인 3200명 방문

차이린·리자치 타오바오 라이브 143만명 시청

【서울=뉴시스】닥터자르트 '시카페어' 중국 상하이 팝업 스토어

【서울=뉴시스】닥터자르트 '시카페어' 중국 상하이 팝업 스토어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해브앤비(대표 이진욱)가 운영하는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자르트'가 중국에서 '글로벌 대세' 브랜드임을 재확인했다.

닥터자르트는 지난 10~12일 중국 상하이 래플스 시티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시카페어' 팝업 스토어 고 어웨이 레드 에너지 스페이스'(Go away RED Energy Space)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아시아 지역 뷰티 전문 매체와 오피니언 리더, 3200명에 육박하는 현지 고객 등이 방문해 중국 내 닥터자르트 인기를 다시 한번 과시했다.
 
특히 11일에는 중국 내 영향력 1위인 타이완 출신 가수 차이린(蔡依林)이 행사에 참석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닥터자르트 아시아 뮤즈'이기도 한 차이린은 1000만 팔로워를 보유해 중국 뷰티 업계를 좌우하는 '왕훙(網紅) 중의 왕훙' 리자치(李佳琦)와 1시간 동안 타오바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실시간 시청자 수 143만 명을 기록하는 등 현지인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닥터자르트는 이번 팝업 스토어를 뛰어난 피부 진정 효과로 국내외에서 시카 열풍을 일으킨 대표 라인 시카페어를 주제로 제품의 다양한 특징을 고객이 몸소 체험할 3가지 테마 공간으로 구성했다. 
 
먼저 '파퓰러 라이브 스트리밍 룸'(Popular Live-Streaming Room)이다. 피부를 진정해 붉은 기를 잠재우는 시카페어 효능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고객은 이곳에서 빨간 배경을 박차고 나가는 액션을 GIF로 촬영해 중국 국민 메신저 '위챗'으로 바로 공유할 수 있었다. 특히 이곳에서 차이린과 리자치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이를 담은 수많은 인증샷이 SNS를 휩쓸기에 이르렀다.
 
다음은 '시카 에너지 스테이션'(Cica Energy Station)이다. 샌드백을 마음껏 두드리며 피부에 붉은 기를 유발하는 요소들과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곳으로 고객의 자발적인 참여와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끝으로 '시카 랩'(Cica-Lab)이다. 시카페어 주요 성분인 '센텔라아시아티카'를 이해하고, 다양한 시카페어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고객 발길이 끝없이 이어졌다.
 
닥터자르트 관계자는 "이번 시카페어 팝업스토어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의 실시간 시청자 수에서 볼 수 있듯 중국 현지에서 시카페어 관심은 놀라울 정도"라며 "앞으로도 시카 열풍을 지속해서 선도하는 동시에 중국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과 밀접하게 소통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활동을 다채롭게 전개해 글로벌 대세감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37개국에 진출한 닥터자르트는 대규모 현지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글로벌 대세 브랜드 위상을 다지고 있다. 최근 세계 최대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와 주요 지하철 역사에서 시카페어 광고를 대대적으로 진행했다. 8월30~31일에는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배우 박서준이 참석한 가운데 팝업스토어를 진행해 현지를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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