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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해상 화물선서 30대 기관사 실종…해경 수색 중

등록 2019.11.16 22:22:10수정 2019.11.16 22: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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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시스】이창우 기자 = 사진은 광양시 세풍리 H부두에 정박 중인 한국 국적의 2658t급 화물선 P호. 16일 여수해경이 1등 기관사 A(35)씨가 선내에 보이지 않는다는 P호 선장의 신고를 받고 인근 해역을 집중 수색하고 있다. (사진=여수해경 제공) 2019.11.16. photo@newsis.com

【광양=뉴시스】이창우 기자 = 사진은 광양시 세풍리 H부두에 정박 중인 한국 국적의 2658t급 화물선 P호. 16일 여수해경이 1등 기관사 A(35)씨가 선내에 보이지 않는다는 P호 선장의 신고를 받고 인근 해역을 집중 수색하고 있다. (사진=여수해경 제공) 2019.11.16. [email protected]

【광양=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광양항에 정박 중인 화물선에서 30대 선원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16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5분께 광양시 세풍리 H부두에 정박 중이던 한국 국적의 2658t급 화물선 P호에서 1등 기관사 A(35)씨가 선내에 보이지 않는다는 선장의 신고가 접수 됐다.

신고를 접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2척과 해경구조대, 연안구조정 1척, 민간구조선 3척 등 잠수 요원을 투입해 선박주변 해역을 중심으로 집중 수색을 벌이고 있다.

또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운영 중인 수치 조류도를 활용한 표류 예측시스템을 가동하고,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등 관계기관에 수색 협조를 요청해 인근 해안가를 중심으로도 수색에 나서고 있다.

실종된 A씨는 전날(15일) 선원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같은 날 오후 11시30께 P호에 복귀했지만 다음날(16일) 오후 3시까지 보이지 않아 선장이 해경에 신고했다.
【광양=뉴시스】이창우 기자 = 16일 오후 여수해경이 광양시 세풍리 H부두에 정박 중인 한국 국적의 2658t급 화물선 P호에서 1등 기관사 A(35)씨가 선내에 보이지 않는다는 선장의 신고를 받고 인근 해역을 집중 수색하고 있다. (사진=여수해경 제공) 2019.11.16. photo@newsis.com

【광양=뉴시스】이창우 기자 = 16일 오후 여수해경이 광양시 세풍리 H부두에 정박 중인 한국 국적의 2658t급 화물선 P호에서 1등 기관사 A(35)씨가 선내에 보이지 않는다는 선장의 신고를 받고 인근 해역을 집중 수색하고 있다. (사진=여수해경 제공) 2019.11.16. [email protected]

  
해경 관계자는 "P호 선박과 H부두에 설치된 폐쇄(CCVT)회로 등을 확인하고 정확한 실종 경위 파악을 위해 선원들을 상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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