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75m 인생골' 손흥민, 프리미어리그 선정 베스트11

등록 2019.12.11 16:02:1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75m 인생골' 손흥민, 프리미어리그 선정 베스트11 (사진= 프리미어리그 SNS)

[서울=뉴시스]'75m 인생골' 손흥민, 프리미어리그 선정 베스트11 (사진= 프리미어리그 SNS)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약 75m를 질주하며 세계 축구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선정한 2019~2020시즌 16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EPL 사무국은 11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축구 레전드 앨런 시어러(잉글랜드)가 선정한 16라운드 베스트11을 발표하며 손흥민의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4-3-3 포메이션에서 조던 헨더슨(리버풀), 스콧 맥토미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미드필더 라인에 섰다. 왼쪽에 자리했다.

손흥민은 지난 8일 번리와의 16라운드에서 약 75m 거리를 돌파한 후, 골을 터뜨렸다.

자기 진영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공을 잡고, 번리 선수 8명을 따돌리며 환상적인 그림을 연출했다.
[런던=AP/뉴시스]토트넘 손흥민이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번리와의 16라운드 전반 팀의 세 번째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전반 5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에 도움과 32분 단독 돌파로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어 리그 7호 도움과 시즌 10호 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5-0으로 승리해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 첫 무실점 경기를 기록했다. 2019.12.08.

[런던=AP/뉴시스]토트넘 손흥민이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번리와의 16라운드 전반 팀의 세 번째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전반 5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에 도움과 32분 단독 돌파로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어 리그 7호 도움과 시즌 10호 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5-0으로 승리해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 첫 무실점 경기를 기록했다. 2019.12.08.

축구 전설 호나우두(브라질), 리오넬 메시, 디에고 마라도나(이상 아르헨티나), 조지 웨아(라이베리아) 등이 손흥민의 골 때문에 소환됐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토트넘의 5-0 대승에 기여했다.

한편, 손흥민의 팀 동료 해리 케인은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포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