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가 나타났다"…핀에어, 김해공항서 산타 초청 행사

시민들에 열쇠고리 증정 및 기념 촬영 진행

[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핀란드의 국적 항공사 핀에어는 핀란드 공인 '산타클로스'를 부산에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핀에어가 초청한 산타클로스는 김해국제공항에서 시민들을 만나 핀란드의 대표 캐릭터인 '무민' 열쇠고리 선물을 하고 기념 촬영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핀에어는 핀란드의 산타클로스들이 이용하는 공식 항공사다.

핀에어는 내년 3월 예정인 부산~헬싱키 노선 취항을 앞두고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핀에어는 2020년 3월30일부터 부산~헬싱키 직항 항공편을 A350으로 화, 목, 토요일 주 3회 운항할 예정이다.

김동환 핀에어 한국 지사장은 "핀란드 국적 항공사인 핀에어는 내년 부산 취항을 앞두고 부산·경남 시민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산타클로스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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