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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명절 자금 90조 지원 등 민생대책 차질없이 진행"

등록 2020.01.22 15: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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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소방센터 방문해 "화재사고 예방 노력해달라" 당부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 2020.01.22.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 2020.01.22.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2일 "설 민생안정대책을 차질없이 시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차관은 이날 오후 세종 금남 대평시장을 방문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주요 성수품을 직접 구매하며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김 차관은 "모두 함께하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성수품 공급 확대, 온누리 상품권 판매 확대, 설 명절 자금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조기 추진 등을 차질없이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기재부는 지난 7일 설 민생안정대책으로 ▲재정 일자리 사업 최대한 조기 확대 시행 ▲중기·소상공인 설 명절 자금 90조원 지원 ▲사과·배 등 16개 성수품 물량 최대 4.3배 확대 및 최대 50% 할인 ▲확대 개편된 생계 급여를 설 전 지급하는 등 소외계층 나눔 확대 등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을 1분기 중 50% 내외 조기 지원 ▲명절 기간 전통시장·지역사랑 상품권 1조원 판매 추진 ▲국민생명 3대(교통·산재·자살) 프로젝트 1분기 예산 81% 배정 등의 내용도 담겼다.

아울러 김 차관은 세종 장군면에 위치한 119 소방센터를 방문해 소방대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김 차관은 "작년부터 명절 기간 화재 사고와 사망자 수가 감소한 것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소방대원들의 노력"이라며 "금년 설 기간에도 안타까운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사고 예방에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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