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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공동주택에 최대 5300만원 지원

등록 2020.01.29 10: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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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노원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노원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사업비는 총 10억8000만원이다. 신청대상은 지역 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총 270개 단지다. 지원대상 사업은 공용시설물 유지관리와 공동체 활성화 분야다.

공용시설물 유지관리는 ▲경로당의 보수와 공부방 설치 ▲단지 내 하수도의 보수·준설 ▲주민안전을 위한 폐쇄회로(CC)TV 설치·유지 ▲재난안전 시설물의 보수·보강 ▲에너지 절감시설의 설치·개선 등이다. 올해부터는 승강기 교체도 지원 사업에 포함됐다.

공동체 활성화는 ▲층간소음 등 주민갈등 해소 ▲주민참여형 지역봉사활동 프로그램 운영 ▲보육·육아시설 개·보수 ▲개방화장실 유지·보수 사업이다.

공용시설물 유지관리는 최대 4500만원(사업비의 50~60%), 공동체 활성화는 800만원(사업비의 60~90%)까지 지원돈다.

참여를 원하는 단지는 2월28일까지 공동주택지원과 직접 방문 신청·접수하면 된다. 신청 전 장기수선계획과 자체부담금 예산 확보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쳐야 한다.

신청서는 구 홈페이지와 시 공동주택통합정보마당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구는 지원 대상을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구는 아파트 단지의 낡은 공용급수관 교체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대상은 1994년 이전 건축돼 아연 도강관을 사용하는 공동주택 중 공용 급수관을 교체하지 않은 단지다. 교체 비용은 세대별 시비 포함 70만원에서 90만원까지 전액 지원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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