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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신한은행 완파…김민정·쏜튼 35점 합작

등록 2020.02.22 19: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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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 선수단. (사진 = WKBL 제공)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 선수단. (사진 = WKBL 제공)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이 인천 신한은행을 완파하고 선두를 질주했다.

KB국민은행은 2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77-60으로 완승을 거뒀다.

2연승을 올린 KB국민은행은 시즌 18승6패를 기록해 단독 선두를 달렸다.

KB국민은행 김민정은 18점을 올려 승리를 이끌었고, 카일라 쏜튼은 17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해 승리에 기여했다. 심성영도 16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신한은행은 2경기 연속 패배를 맛봤다. 시즌 9승14패로 여전히 4위에 머물렀다.

신한은행 김단비(18점)와 아이샤 셔덜랜드(16점)가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KB국민은행은 1쿼터 4-4로 맞선 상황에서 심성영의 3점포로 점수차를 벌린 후 박지수와 쏜튼의 득점포를 앞세워 15-4로 달아났다.

1쿼터를 22-16으로 리드한 KB국민행은 2쿼터에서 심성윤, 염윤아, 허예은, 박지수 등 선수들의 고른 득점포에 힘입어 격차를 벌렸다. 2쿼터를 44-27로 끝낸 KB국민은행은 3, 4쿼터에서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상대의 추격을 따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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