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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그룹, 내달 2일부터 재택근무 확대 적용

등록 2020.02.29 02: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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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그룹, 내달 2일부터 재택근무 확대 적용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직원 보호를 위해 임신기 사원에 적용하던 재택근무를 확대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지난 24일부터 임신기 사원의 재택근무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이번 비상 조치는 국가 차원에서 코로나19 사태를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그룹사 차원의 선제적 대응으로 정부 정책에 적극 참여해 임직원들이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대중교통 밀접 접촉으로 인한 감염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퇴근시간을 앞당긴 출퇴근 시차제를 적용해왔으며,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과 마스크, 세정제와 같은 위생품 배포 등을 시행했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조현식 부회장은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등 상황이 점차 심해짐에 따라 임직원과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자 선제적 비상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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