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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지역일자리 발굴 사업 나서

등록 2020.07.02 11: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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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자치단체와 워크숍…컨설팅 계획 등 논의

[서울=뉴시스]노사발전재단 로고. (이미지=뉴시스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노사발전재단 로고. (이미지=뉴시스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노사발전재단이 지역 일자리 발굴을 위한 컨설팅 사업에 나선다.

재단은 2일 오전 천안 신라스테이호텔에서 '2020년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 사업 워크숍'을 열고 지역별 컨설팅 사업 계획 및 실행 방안과 주요 이슈를 공유했다.

재단은 올해 울산광역시, 대전 대덕구, 울주군, 부천시, 원주시, 논산시, 전주시, 군산시 8개 자치단체와 함께 지역별 컨설팅 사업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8개 자치단체와 컨소시엄 기관, 노사민정협의회, 현장 자문단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각 지역에 대한 고용·노사관계 등 현안을 공유하고 일자리 모델 개발을 위한 지역별 컨설팅 사업 계획과 진행 현황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전주시는 탄소 산업 내 일자리모델 구축을 위해 2022년까지 탄소복합재 활용 강소기업 100개를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북대와 한국탄소융합기술원, 현장 자문단이 함께 사업 성과를 도출해 공동복지기금을 마련하기로 했다.

대덕구는 대전 산업단지 기술 고도화를 위해 저고용 업체를 이전해 일자리 모델을 개발, 업종 전환 등으로 10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정형우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은 자치 단체와 연구진, 노사민정 간 대화와 협력을 통해 지역에 적합한 일자리 모델을 개발·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지역 노사민정이 합심해 지역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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