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2020 한류엑스포]박해진 "아직 조심할때…다들 힘내시길" 서울시장상 수상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배우 박해진이 26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국내 최대 민영뉴스통신사 뉴시스 주최 '2020 뉴시스 K-EXPO'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8.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배우 박해진이 뉴시스 '2020 한류엑스포'에서 한류문화대상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박해진은 26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한류엑스포(EXPO)'에서 한류문화대상 서울시장상을 받았다.

박해진은 "다들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아직 우리가 많이 조심해야 할 때"라고 운을 뗐다.

그는 "다들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끝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다들 힘내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규모가 대폭 축소된 상황에서 '희망'을 주제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박해진은 2006년 KBS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로 데뷔했다. 드라마 '꼰대인턴', '포레스트', '맨투맨', '치즈인더트랩', '나쁜 녀석들', '닥터 이방인', '별에서 온 그대', '내 딸 서영이', '에덴의 동쪽', 예능 '패밀리가 떴다1', 영화 '치즈인더트랩', '설해', 중국 드라마 '멀리 떨어진 사랑', '애상사자좌', '또 다른 찬란한 인생' 등 다수 작품에서 활약했다.

10년 이상 꾸준히 봉사 활동도 해오고 있다. 제1회 행복나눔인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서울사회복지대회 서울시장상 자원봉사부문,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등을 받았으며 올해는 제25회 KBS 119상 봉사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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