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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완치' 마쓰야마 히데키, 도쿄올림픽 골프 출격

등록 2021.07.21 09: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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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스타=AP/뉴시스]마쓰야마 히데키가 11일(현지시간) 미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85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우승을 상징하는 그린 재킷을 입고 있다. 마쓰야마는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2021.04.12.

[오거스타=AP/뉴시스]마쓰야마 히데키가 11일(현지시간) 미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85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우승을 상징하는 그린 재킷을 입고 있다. 마쓰야마는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2021.04.12.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일본 남자 골프 선수 마쓰야마 히데키가 코로나19에서 회복한 후 도쿄올림픽에 출전한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21일 마쓰야마가 코로나에서 완치했다고 보도했다.

마쓰야마는 지난 3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 2라운드에 앞서 두통, 인후통 등 증세를 보여 대회를 기권했다.

올림픽을 20일 앞둔 상황에서 감염병에 걸려 사실상 올림픽 출전은 물건너간 듯 보였다.

그러나 마쓰야마는 최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은 후 올림픽 출전을 위해 컨디션을 조율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 있는 마쓰야마는 조만간 일본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마쓰야카는 지난 6월 대표팀에 승선한 당시 "도쿄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고 싶다. 많은 분들에게 골프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메이저대회 마스터스를 포함해 PGA 투어 통산 6승을 올린 마쓰야마는 일본 골프 역사상 첫 메달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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