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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파' 도경완, 신입 캐디 이이경에 폭풍 견제…'선물 공세'

등록 2021.07.23 10: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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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MBN ‘그랜파’. (사진=MBN ‘그랜파’ 제공).2021.07.23.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MBN ‘그랜파’. (사진=MBN ‘그랜파’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준호 인턴 기자 = MBN ‘그랜파’에 배우 이이경이 새로운 캐디로 깜짝 등장한다.

24일 방송되는 MBN ‘그랜파’는 이날 방송에서 골프 입문 1년차 열정만렙 뉴캐디 이이경이 합류해 구캐디 도경완을 긴장시켰다.

골프 실력을 묻는 그랜파를 향해 이이경은 “시작한지 1년 됐고 이제 90대 들어왔다”면서 90대 스코어 진입했음을 알렸고, “제가 볼 닦아드리고 라이까지 봐드릴 수 있습니다”라는 깨알 홍보로 그랜파들의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

나긋나긋한 실력파 캐디의 등장에 위기감을 느낀 초보 골퍼 도경완은 “점수 잘 따네?”라며 “내가 모르는 걸 너무 많이 알고 있다”고 이이경을 폭풍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벌써부터 걱정이다. 난 머리도 안 올렸는데 큰일났다. 골프까지 밀렸다”고 허탈감을 드러내며 좌절해 폭소를 안겼다.

급기야 이이경은 도캐디의 롤이었던 운전석을 차지하며 그랜카까지 접수했고, “제가 캐디를 하면 승리는 가까이 있지 않겠느냐. 이캐디라고 불러 달라”고 그를 도발했다.

도경완은 “안 된다. 그럴 수 없다”면서 “엄연히 교육생이다. 까마득한 후배니까 제가 교육을 담당하겠다”고 경계했다.

무엇보다 이이경은 그랜파들을 위한 깜짝 선물까지 준비했다고 해 더욱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에 질세라 도경완 역시 그랜파들을 위한 취향저격 선물 공세를 펼쳤다고.

한편, MBN ‘그랜파’ 매주 토요일 밤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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