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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020]배드민턴 여자복식 김소영-공희용, 조 2위로 8강행

등록 2021.07.27 15: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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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져 2승1패

남자복식 서승재-최솔규, 인도네시아에 져 8강 불투명

[도쿄=AP/뉴시스] 김소영-공희용 조가 27일 일본 도쿄의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배드민턴 여자복식 조별 예선 D조 3차전 중국의 천칭천-자이판 조와 경기하고 있다. 김소영-공희영은 중국에 세트 스코어 1-2(21-19 16-21 14-21)로 패했으나 2승1패를 기록,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2021.07.27.

[도쿄=AP/뉴시스] 김소영-공희용 조가 27일 일본 도쿄의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배드민턴 여자복식 조별 예선 D조 3차전 중국의 천칭천-자이판 조와 경기하고 있다. 김소영-공희영은 중국에 세트 스코어 1-2(21-19 16-21 14-21)로 패했으나 2승1패를 기록,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2021.07.27.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한국 배드민턴 여자복식 김소영(29·인천국제공항)-공희용(25·전북은행) 조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중국에 졌지만,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김소영-공희용 조는 27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천칭천-자이판(중국) 조에 1-2(21-19 16-21 14-21)로 졌다.

조 1위 결정전이었던 이날 경기에서 세계랭킹 6위 김소영-공희용 조는 첫 세트를 21-19로 따내며 앞서갔다.

그러나 2세트와 3세트를 연속해서 내주면서 아쉽게 역전패했다.

이로써 조별리그 2승1패를 기록한 김소영-공희용 조는 세계랭킹 3위 중국(3승)에 이어 조 2위로 8강 토너먼트에 올랐다.

조 2위로 8강에 진출하면서 다른 조 1위를 상대로 준결승에 도전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올림픽 배드민턴 복식 경기는 조별리그를 거쳐 8강 진출 팀을 가린다. 각 조 4개 팀 중 1~2위 안에 들어야 한다.

김소영-공희용은 이번 올림픽 경기장인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지난 2019년 일본오픈을 우승한 좋은 기억이 있다.

한편 남자복식의 서승재(24·삼성생명)-최솔규(26·요넥스) 조는 D조 3차전에서 모하메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 조에 1-2(12-21 21-19 18-21)로 져 1승2패로 8강 진출이 어려워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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