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주석경' 한지현 "무섭고 떨렸지만 응원에 용기"
[서울=뉴시스] SBS '펜트하우스3' 배우 한지현. (사진=SBS 방송 화면)[email protected]
한지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펜트하우스 3'의 주석경 캐릭터를 떠나 보내는 소회를 전했다.
한지현은 "어느덧 펜트하우스 마지막화가 끝났네요. 정말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기억도 나지 않아요.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시간의 마지막에 서 있으니 기분이 이상하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찍는 동안 정말 힘들기도 했고 지치기도 했고 제 첫 작품이기도 해서 여러분들께 어떻게 보여질까 제 연기가 석경이를 잘 표현할 수 있을까 항상 너무 무섭고 떨리기도 했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보니 저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아껴 주시는 분들을 보고 힘을 입어서 제가 용기를 내서 더 제 자신을 믿고 연기하고 도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한지현은 "'펜트하우스' 감독님, 작가님, 선배님들 우리 키즈들 아무것도 모르는 신인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시고 넓은 세상을 볼 수 있게 믿어 주시고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더 단단해지고 성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여러분"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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