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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이천1 물류센터 주인 바뀐다…운용사 매각

등록 2021.10.07 11: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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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클라비스가 ADF자산운용에 매각

쿠팡 계속 운영…부발읍 신원리 소재

[서울=뉴시스] 쿠팡 물류센터 내부 모습.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서울=뉴시스] 쿠팡 물류센터 내부 모습.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경기 이천시 부발읍 신원리 소재 쿠팡 이천1 물류센터를 소유하던 자산운용사가 건물을 다른 운용사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자산운용사 케이클라비스는 최근 이천1 물류센터를 ADF자산운용에 700억원대 중반에 매각하고 개발 프로젝트 투자 회사(PFV)를 청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케이클라비스가 지난 4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감사보고서를 보면, 이 회사는 취득가액 5억원 상당 '케이클라비스이천피에프브이제7호' 지분 10% 등을 보유하고 있었다. 해당 PFV를 통해 2019년 시공사 등 투자를 받고 이듬해 이천1 물류센터를 완공했다고 한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소유권이 바뀐 이천1 물류센터를 계속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각이 이뤄진 물류센터는 지난 6월 화재가 발생했던 경기 이천시 마장면 소재 덕평물류센터와는 별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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